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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효능, 춘곤증, 불면증, 혈당에 좋은 두릅나물 소개

두릅 좋아하시나요? 두릅은 따스한 봄에 살짝 데쳐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맛도 향긋하고 영양분도 풍부해서 봄날의 제왕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더군요. 두릅은 보통 겨울에 재배를 시작하는데 요즘은 봄에 수확한 두릅을 열심히 손질해 냉동보관했다가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비닐 하우스가 워낙 잘되어 있으니 조금 향이나 맛은 덜해도 겨울에 자란 두릅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두릅 효능이 무엇이길래 겨울에도 챙겨드시는지 궁금하더군요.



두릅 효능 중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성분은 바로 사포닌입니다. 사포닌이 풍부한 두릅을 먹으면 혈당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당 관련된 질병으로는 당뇨, 신장, 위장병에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 B1, B2 이외에도 칼슘, 인, 철분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네요.




두릅을 봄에 먹는 이유중 하나는 제철이기도 하고 봄철 몸을 나른하게 만들고 눈꺼풀을 무겁게 만드는 춘곤증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경쇠약, 불면증같은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데 신경전달세포를 증진시켜 육체적, 정신적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네요.



두릅은 사포닌 때문에 씁쓸한맛이 나서 10대 청소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것같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엔 두릅을 데쳐주면 절대 먹지 않았거든요. 조금씩이라도 아이들에게 먹이면 집중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험공부를 오래하면 권태감과 초조함이 오기 마련인데 고시준비하시는 고시생에게도 두릅나물은 긴장감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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