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월대보름 날짜, 세시풍속 뜻과 유래?

2019년 정월대보름 날짜, 세시풍속 뜻과 유래?

2019년 황금돼지해가 밝았습니다. 1월이 훌쩍 지나 2월에는 우리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기억해야 하는 날이 있는데요. 바로 정월대보름입니다. 2019년 정월대보름 날짜는 언제일까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뜻과 유래를 더불어 알아봅시다.

2019년 정월대보름 날짜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입니다. 오기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설이 지난 후 첫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황금돼지해인 2019년 정월대보름 날짜는 2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세시풍속 뜻과 유래?

세시풍속이란 우리 민족 고유의 풍속을 일컫는 말입니다. 계절에 맞춰 전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 생활풍습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은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오곡밥을 지어 먹고 아침 일찍 부럼을 깨물어 액땜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달맞이, 지신밟기, 액만이 연을 띄우는 등 지방마다 각양각색의 풍습이 존재합니다.

저도 어릴 적 부모님께서 정월대보름이 되면  찹쌀, 검은콩, 차조, 팥 등을 넣고 오곡밥을 지어 먹이곤 하셨습니다. 시금치, 콩나물과 섞어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기도 했네요. 다 먹고 나면 딱딱한 호두껍질을 이빨로 한번 깨물어보고 망치로 두드려 깨 먹은 추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