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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초기증상일까?

어느날 갑자기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세게 느껴지고 걷기도 힘들거나 답답한 경우 병원을 가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갑자기 느끼진다면 맹장염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맹장염은 처음에 명치부근 불편감으로 시작해고 우하복부로 통증이 옮겨갑니다. 특징적으로 대다수에서 입맛이 없어지고 통증 대신 아랫배가 막힌듯 답답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맹장염으로 의심된다면 당장 병원으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맹장염 (충수염)은 꼭 병원을 가야하나요?

맹장염으로 해마다 10만명에 가까운 분들이 수술을 받습니다. 보통 치골 윗부분에서 굉장히 아픈데 증상이 심하면 걷기도 힘듭니다. 맹장염을 가볍게 여기다가 치료가 늦으면 복막염으로 진행됩니다. 보통 배를 눌렀을때. 눌렀을때보다 땔때가 아프면 복막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때도 무조건 병원을 빨리 가셔야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으로 앞에 말씀드린 복부통증, 메스꺼움, 구토, 설사가 있습니다. 장염과 헷갈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걷기도 힘들정도로 아픈게 가장 특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경우에도 맹장염이 이미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병원을 가보시라고 권유드리는 겁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몸에 열이나기 시작하는데 지체없이 수술을 해야 합병증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으로 병원을 가게 되면 우선 복부CT 촬영을하게 되고 임산부, 어린 소아의 경우엔 복부 초음파로 맹장염을 진단합니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일주일 이내로 퇴원가능하니 빠른 시일내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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