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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통증 치료방법에 대한 경험담

업무과다 및 스트레스가 발생할때 저도 종종 턱관절통증을 겪습니다. 주로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것 같고 다년간 관찰결과 스트레스가 턱관절통증에 정말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더군요. 전날은 턱관절에 아무런 이상징후가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턱관절이 너무 아파 입을 벌리기조차 힘든적이 있었습니다. 치과를 내원하니 입을 벌리기도 힘들어 당장 치료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턱관절통증 치료를 위해 우선 집에서 온찜질을 해주것이 최선입니다. 입을 벌리기도 조차 힘드신 분들은 당장 치과에서 치료가 힘드니 핫팩이나 따뜻한 수건으로 통증 부위를 계속해서 찜질해주시고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로 어느정도 입이 벌어진 상태에서 치과를 방문하게 되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스프린트 기구 등을 권유하게 됩니다. 붓기를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해주기도 하고 치과에서 턱관절사이 프롤로테라피라고 포도당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보통 프롤로테라피 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프롤로테라피는 1주일 1번 정도 주사를 맞는데 경과가 좋아지는 환자가 있기도 하고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환자가 있기도 합니다. 저도 몇번 맞아보았는데 큰 효과는 느끼지 못하고 매번 얼굴이 너무 부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엇보다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이 어차피 나이가 들면 턱관절 사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증은 완화될꺼라고 하시더군요. 당장 너무 턱관절통증이 심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집에서 찜질을 하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턱관정통증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주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부터 턱관절 통증이 나아져 프롤로테라피 횟수를 다 채우지 않았습니다.


턱관절통증 치료방법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온찜질 및 충분한 휴식

2) 약물치료, 물리치료 - 프롤로테라피

3) 스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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