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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초기증상, 유행성이하선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정리

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은 이하선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범하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입니다. 이하선이라는 것은 귀밑의 침샘과 가까운 부위를 말하는데 이곳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을 발생시킨다고 하네요. 독감 수준의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볼거리초기증상이 발견되는 경우 비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그럼 볼거리초기증상 및 볼거리가 왜 생기는지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거리 초기 증상

볼거리는 보통 건조한 봄부터 가을에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환자수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 감염자가 나오면 급속도로 전파됩니다. 볼거리 초기증상은 보통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감염된줄 잘 모른다고 합니다. 볼거리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약 2~3일의 잠복기를 걸쳐 초기증상이 더 확실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보통 증상으로 침샘 부위에 부종이 생기고 침을 삼키기 힘들정도로 통증을 동반합니다. 볼이 붓는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한쪽에서 시작되면 반대편에도 2~3일 정도 이후 발생합니다. 볼이 붓는 증상은 일주일이내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볼거리 증상이 더 심해지면 발열, 두통이 나타나고 볼이 붓기 때문에 음식물을 씹기 힘들어집니다. 드물지만 중추신경계 감염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고 췌장염 등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불임, 난청의 후유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정말 드문 케이스입니다.


볼거리 치료방법, 예방을 어떻게 하나요?

사실 볼거리에 한번 걸리면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비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볼거리 주사로는 MMR 백신 접종주사가 있는데 이 백신으로 홍역, 풍진을 함께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의 경우 볼거리 예방접종주사를 12~15개월, 만 4~6세때 각각 1회씩 총 2회 접종받습니다. 마지막 접종 이후 10년이 지나면 백신 효과가 떨어지지만 볼거리 바이러스에 걸려도 백신주사 접종 내역이 없는 사람보다는 증상이 약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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