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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지내는 방법, 순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저희집도 항상 추석, 설날 차례를 지냈기 때문에 차례지내는 순서는 절대 까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집이 늘다보니 젊은 친구들은 차례를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더군요.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룰때 특히 여성분의 경우 시댁이 제사를 지내거나 아내의 집에서 제사를 지낸다면? 아마 설 차례지내는 순서를 이미 알아두셔야합니다. 혹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차례지내는 법은 꼭 알려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설 차례지내는 순서 소개

차례지낼땐 강신, 참신, 헌주, 삽시정저, 시립, 사신, 철상, 음복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말하니 뭔가 너무 어려워보이네요. 집안의 어르신이 향을 세 번 집어 피우고 두 번 절을 합니다. 술을 잔에 세 번 나누어 담아 올리고 절을 다시 두번합니다. 이때 가족 전구성원이 함께 절을 두번하게 됩니다.



제사를 이끄는 분이 조상의 술잔에 술을 따르고 앞에 놓아진 젓가락으로 삼적, 송편, 밥 국 등을 한번씩 만진 후 수저를 다시 가지런히 제사상에 놓습니다. 다시 절을 두 번 합니다.



여기까지 보통 가정에서 비슷하게 흘러가는 과정이고 축문이나 조상님께 맛있게 드시고 가시라고 인사물을 올리는 집안도 있습니다. 제사 절차가 마치면 조용히 문을 닫고 끝을 냅니다. 제사상을 바로 치우는 가정도 있는데 보통은 2~30분 정도 조상님이 맛있게 식사하고 가시라고 시간을 두고 치우는 가정도 있습니다. 이 후 다같이 맛있게 차려놓았던 제사 음식을 함께 먹으면 끝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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