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로 시작하는 단어 - 즈렁, 즈엄집, 즈봉, 즈크

즈로 시작하는 단어

  오늘은 저와 함께 즈로 시작하는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릇과 둑으로 시작하는 단어도 정말 엄청났는데 즈로 시작하는 말도 종류가 많네요. 몇가지는 꼭 외워두셔서 끝말잇기의 강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즈려 밟으러 갈까요!

즈로 시작하는 단어 - 즈렁

  다른 블로거 분들을 보니 즈크, 즈봉 같은 외국말을 가지고 설명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끝말잇기에서 한번 그런 단어 허용하기 시작하면 삼천포로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 말 위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할께요. 첫번째 즈로 시작하는 말은 즈렁입니다. 즈렁은 얇은 쇠붙이가 서로 마주쳐서 나는 소리를 뜻합니다. "즈렁~" 하고 소리가 나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같은 의미인데 강조하는 차원에서 즈렁을 두 번 반복하는 즈렁즈렁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즈로 시작하는 단어 - 즈엄집

  두번째 명사는 즈엄집입니다. 즈엄집은 흙으로 지은 뒤에 불로 구운 집입니다. 집을 도자기와 같은 원리로 짓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서바이벌 같은 프로그램에서 진흙과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집을 짓고 불로 구워서 완성하던데 그것과 약간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즈로 시작하는 외래어들

  그 외에는 대부분 외래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랑스어 jupon에서 온 즈봉이라는 단어는 양복바지를 표현하는 잘못된 단어입니다. 네덜란드어 doek에서 온 즈크라는 말은 삼실로 두껍게 짠 직물을 의미합니다. 그 외에 즈리파, 즈다노프, 즈터리, 지르멕길 같은 다양한 단어들이 있으니 끝말잇기를 대비해서 잘 외워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