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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도 늘어난 니트 줄이기 방법을 알아보자

니트는 세탁을 잘못하여 줄어드는 것보다 계속 입다 늘어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니트가 점점 늘어나서 옷이 헐렁해지면 모양새도 안 맞고 보기에도 안 좋아지죠. 그럴 경우엔 늘어난 니트를 버리고 새 니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세탁소에 늘어난 니트를 고쳐달라고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니트 한 벌당 4~5천 원까지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늘어난 니트 줄이기 가능할까요? 이 방법만 알면 누구나 늘어난 니트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1. 목, 소매가 늘어난 니트 줄이기



니트에서 목 주변이나 소매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부분입니다. 니트 소매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풀이 필요합니다. 가정에 물풀이 없다면 섬유유연제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분무기 통에 물을 한 컵 부어줍니다. 물풀의 양은 한 컵에 한 숟가락이면 됩니다. 섬유유연제도 같은 비율입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끈적해지거나 더 많이 수축할 수 있으니 꼭 비율을 지키셔야 합니다.



분무기를 흔들어 고루 섞어준 다음 늘어난 니트 부위에 전체적으로 뿌려줍니다. 니트 아래는 분사된 물을 니트가 좀 더 머금을 수 있게 키친타올이나 마른천을 깔아줍니다. 스팀다리미의 스팀을 늘어난 니트 부위에 쏘여줍니다. 이때 다리미로 다리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데 스팀다리미가 없다면 천을 하나 위에 대고 가장 낮은 열로 다려주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의 경우 많이 늘어나지 않았을 때 적용하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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