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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준비물, 수능날 꼭 챙겨야하는 것들은 무엇?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15일입니다. 저도 수능시험을 본 지 엊그제 같은데 참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수능 시험 당일에는 반드시 8시 10분까지는 입실해야합니다. 2~5교시도 시험 10분 전까지 입실은 기본입니다. 너무 일찍 가는것도 좋진 않지만 시간에 맞추어 가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때문에 시험을 망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2~30분 정도 더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주 부터 수능 시험날짜까지 일어나는 시간도 계산하고 시험장소도 미리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능준비물은 수험표, 본인 신분증, 연필, 수정테이프, 지우개, 시계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휴대폰은 가져가면 안되고 애플워치같은 디지털 시계도 반입금지입니다. 초침이 건전지에 의해 작동되는 아날로그 시계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수능 시험장에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0.5mm 샤프를 지급하는데 필통에 넉넉하게 예비 샤프, 컴퓨터펜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수능준비물은 여기까지이고 반입금지물품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말씀드렸듯이 휴대전화, 스마트폰,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디지털시계, 카메라, 전자계산기, 전자사전, MP3, 에어팟 등 디지털 제품들은 모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교시 시작 전 어차피 제출해야하는데 혹시 까먹고 가방에 놔두었닥 소리라도 나면 큰일나니 꼭 집에 놓고 가시길 바랍니다. 



수능날 보통 전통적으로 날씨가 굉장히 추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장 안은 굉장히 답답하고 긴장감이 흐르기 때문에 더운 경우도 있고 시험실 난방시설에 따라 춥게 느껴지기도 할겁니다. 제 경험상 두꺼운 옷을 입고가는 것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 상황에 맞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일주일전부터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드시고 모든 생활패턴은 갑작스럽게 바꾸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네요. 시험장에서 배가 고플 수 있으니 초콜릿같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도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수능 보시는 분들 모두 최선을 다하시고 좋은 결과 받아가셨으면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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