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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모자 세탁법, 캡모자 세탁하는 간단한 방법 소개

야구모자나 벙거지, 골프 모자 등 자주 쓰고 다니면 이마 윗 부분의 캡 안쪽이 항상 더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모자는 세탁기에 돌리면 캡이 망가지고 모양이 안나서 세탁소에 가져가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집에서도 세탁소에서 세탁한 것 처럼 깨끗해지는 흰모자 세탁법, 캡모자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흰모자 세탁법

여름철에는 모자에 땀이나 썬크림이 묻여 누렇거나 때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냄새도 나고 미관상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냥 물에 빨면 조금 지워지는 듯 하다가 자국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고민하셨던 분들은 중성세제 혹은 샴푸 하나만 있어도 깔끔히 지울 수 있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샴푸, 칫솔, 더러워진 캡모자 입니다. 모자를 미온수에 충분히 담궈 때를 불려줍니다. 30분 정도 불린 다음 미온수에 샴푸를 풀어줍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온수에 샴푸가 잘 풀어집니다. 샴푸물에 캡모자를 다시 푹 담그고 1시간 정도 더 때를 불립니다. 그 다음 칫솔로 딱딱한 캡안쪽부분과 캡을 가볍게 문지른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주면 됩니다.



모자는 그냥 말리면 모양이 망가지기 때문에 깨끗히 세탁 이후엔 모양을 잡아주며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수건을 돌돌 말아 모자안에 넣고 햇볕에 말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마른 수건으로 모자의 모양을 펴주면서 물기를 닦아 낸 후 선반에 올려 건조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모자를 세탁소에 맡겨도 중성세제로 세탁해서 돌려주니 집에서 몇번만 해보시면 세탁비 아끼고 좋습니다. 추천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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