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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들렸을때 집에서 대처하는 방법

발톱 들렸을때 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병원으로 가지 않고 그대로 놔두시면 자연치유됩니다. 떨어진 발톱도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놔두는 것이 좋더군요. 발톱이 들려서 일부러 잡아 당기거나 손톱깍이로 자르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으로 잡아당겨 빼내다가 발톱끝에 붙은 살까지 함께 떨어지면 피도 나고 더 고통스럽습니다. 저도 발톱이 들려서 거의 발톱끝까지 떨어져본적이 있는데 그냥 놔두니 알아서 자라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소독약을 바르고 거즈로 감아두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크게 효과가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아마 발톱이 들린 부분이 감염되지 않게 하려는 조치인 것 같은데 발톱을 뜯어서 피가 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차라리 발톱을 물에 불린다음 연화시켜 손톱깍이로 조금씩 잘라내는 것이 더 낫습니다. 처음엔 발톱이 들려 남아있는 부분이 엄청 신경쓰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별로 신경도 안쓰이고 알아서 자라있더군요. 구내염도 자꾸 신경쓰고 혀로 건들면 더 커지는데 신경안쓰고 생활하면 어느덧 다 나아있습니다. 발톱이 들린 경우도 유사하니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발톱이 들려서 옆에 있는 발가락을 찌른다면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조금만 다듬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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