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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고등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저도 면허를 따고 운전 경험이 이제 막 3년차에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 면허를 취득할땐 하늘을 날것처럼 기뻤는데 초보운전 딱지를 붙이고 도로를 나서니 정말 도로가 이렇게 무서운 곳인줄 몰랐습니다. 3년이 넘어도 여전히 방어운전을 하며 늘 조심하고 있는데요. 운전이외에도 자동차 관련하여 알아두어야 할 것이 많더군요. 차량 계기판에, 센터페시아에 표시되는 경고등이 생소한 것이 많아 계속 찾아보곤 했습니다. 경고등이 여러개 있지만 오늘은 꼭 알아두어야할 자동차 경고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배터리충전 경고등

자동차 배터리는 한번 새걸로 끼우면 다년간 잘 사용합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 꼭 방전되는 배터리가 있습니다. 혹은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순간도 있습니다. 이럴때 차량을 켜면 시동이 안걸리거나 배터리 충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자동차키로 시동을 여러번 걸어도 시동이 안걸리면 무리하게 걸지 마시고 자동차점프스타터를 이용하셔서 방전된 배터리를 살리면 됩니다. 없으시면 보험사에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냉각수온도 경고등



냉각수 온도가 보통 비정상적으로 올라갔을때 이 경고등이 뜹니다. 비정상온도 범위는 120도 이상입니다. 뜨거운 냉각수는 과열된 엔진을 식혀줄 수 없기 때문에 엔진에 불이나거나 망가질 수 있습니다. 계속 운전하지 마시고 주변에 차를 세운 뒤 엔진 후드를 열고 자연 냉각을 시켜준 다음 점검을 받으셔야합니다.



연료부족 경고등

저도 처음 자동차 운전을 할때 연료를 언제 채우는게 좋은지 항상 가득 채우는게 좋은지 고민했었습니다. 완전 바닥나지 않을때 한 칸 남았을때 채우는것이 좋고 만땅으로 채우는 것 보다 절반 정도 채우는게 좋다고 하네요. 연료가 5L 미만으로 남기 시작하면 연료부족 경고등이 뜹니다. 주유소에서 연료를 충전하시면 됩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은 브레이크액이 모자랄때 켜질수도 있고 점등회로가 고장났을때도 불이 들어옵니다. 브레이크가 마모되는 조건은 보통 뜨거운 여름 아스팔트 도로를 계속 주행하다보면 브레이크가 변형되기 쉽다고 하네요. 이 경고등을 보시면 바로 근처 정비소로 가셔서 브레이크 점검을 받으셔야합니다.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으면 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내 주행시 제동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 앞 차를 박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정말 중요하니 꼭 점검받읍시다.

워셔액 경고등

워셔액은 앞유리를 닦아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겨울에도 자주 쓰고 여름에는 특히 많이 사용하는 것 같네요. 워셔액 경고등이 뜨면 워셔액을 구매하셔서 채우면 됩니다. 워셔액은 에탄올이 함유된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인체에 그나마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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