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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길들이기 어떻게 하면 쉽게 길들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몇 달간 어떤 차를 살지 고민 후 드디어 내 새차가 출고되는 날! 다들 가슴이 두근두근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신차가 출고되어 내 품으로 오게 되면 자동차 세팅부터 광택, 코팅, 자동차 액세서리 등 이것저것 알아본다고 정말 정신이 없을 텐데요. 그중 가장 궁금하신 새차 길들이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자동차 새차 길들이기 정말 필요할까요? 필요하다면 어떻게 길들여야 오랫동안 사고 없이 탈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새차 인수 후 알아두면 좋은 기본 상식

우선 차량이 출고되면 임시번호판을 받게 됩니다. 약 10일 동안 주행을 하면서 자동차의 결함 여부를 판단한 뒤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차라고 판단되면 근처 차량등록사업소에 반납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비닐은 유해물질, 세균 번식 등 좋지 않기 때문에 바로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자동차 광택, 코팅 등은 신차 출고되고 3개월 이후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도장 면이 아직 무르기 때문에 바로 하시면 좋지 않습니다.



신차 길들이기

- 운행 전 예열: 신차의 경우 엔진이 아직 길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엔진 오일과 냉각수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차량 시동을 건 후 약 2분간 예열을 하면 확실히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인수하신 분들의 경우 차량예열 시간은 5분을 권장합니다.


- 고속주행은 금물: 고속주행을 해야 엔진이 잘 길든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신차는 엔진 테스트를 거쳐서 나온다고 하더라도 50km 정도 범위에서 테스트 되어 나오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고속주행을 해버리면 엔진에 부담이 가는 행동입니다. 주행거리 ~2000km 까지는 정속주행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비도 계산할 겸 연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 급출발, 급가속, 급정거 금물: 변속기에 무리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급출발, 급가속, 급정거는 연비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운전습관은 익히지 않으시길 권장합니다. 신호대기가 길어진다면 변속기를 N에 놓고 출발 시 D로 바꾸는 습관을 들이면 기어 부품이 덜 마모되고 연비도 좋아지는 팁입니다.


정리하자면 신차 길들이기는 아주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2000 km 주행거리가 나올 때까지 되도록 엔진에 무리를 주는 행위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높은 언덕을 올라가는 것은 삼가시고 정속주행만 지키신다면 무리 없이 신차 길들이기는 완료됩니다. 그럼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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